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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길을만들자. 길(道)통도사 극락암 올라가는 길 평지에 나는 차를 주차해 놓고 右측으로 약 1km를 걸어가면 반야암 암자가 나온다 암자마다 고유한 자기 대로의 특색, 특징 같은 게 있다.암자 주지 스님의 개성과 取向에 따라 암자의 운영 및모습이 많이 다르다.반야암 뒤쪽 새로 건축한 요사채 뒤편으로 산길을조금 가면 극락암이 나온다. 극락암에 들러 믹스커피 한 잔을 타 먹고 산길을 굽이굽이 따라가면 비로암 암자다.이 코스가 나의 길이다.운치가 있고 풍광이 좋고 아름다운 곳이고 약 2 시간 정도 소요된다. 나는 이 길을 약 7년 동안 다녔다. 한 달에 평균 두 번 정도 다녔으니 나의 길이라고 불러도 괜찮지 않을까? 누구에게나 마음 편한 길이 있다. 나는 이 길이 마음에 편하고 너무 좋다. 통도사 본절에서 행사가 있.. 공감수 4 댓글수 0 2025. 1. 15.
  • 거친 밥을 먹고 합장을 해본다. 거친 밥을 먹고 합장을 해본다. 내 나이쯤이면 죽음, 死後에 대해서 생각이 많고 이러한 생각을 안 해본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과연 죽은 後에는 어떻게 될 것이며 死後 세계가 있는지? 없는지? 또 남은 세월을 어떻게 잘 살 것인지? 무엇들을 정리하고 살아야 하는지? 생각이 많은 나이다. 생각해 보면 내 주위에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처가 식구들 ᆢ 지인들 모두가 영원할 것 같았는데ᆢ 언젠가, 소리 없이 나의 주위에서 다 사라져 버렸다. 生者必滅. 또. 滅하고 生하고 이렇게 순환을 반복하는 게 輪廻라고 한다면 수긍이 되고 두려워 할 것도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겠지? 또다시 인간으로 태어나면 잘 한번 살아 볼 것이고 무엇으로 태어나든지? 잘 살겠다고 생각한다면 억울할 것도 두려워할 것도 없는 것이.. 공감수 3 댓글수 0 2023. 2. 25.
  • 곱게 물든 낙엽이 되자! 추사 선생님 현판 곱게 물든 낙엽이 되자! 오랜만에 아침 일찍 일어나 어제저녁 못 버린 쓰레기를 버리고 새벽 공기를 마셔 본다. 공기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모르고 살아 온 것 같다. 아파트 내 단풍나무는 마지막 아름다운 색깔로 자기의 모습을 답하려는지? 참 곱다. 겨울로 가는 길에 오늘은 눈이 오려는지? 그런 느낌이다. 노인의 길 나는 내년 8월이면 만으로 69살이 된다. 그저 70살이라 하면 될 걸 왠지? 한 살이라도 더 나이 들어 보이는 게 약간은 억울한 것 같고 아쉽고 그런 기분이다. 70을 인정하기가 싫어진다. 하지만 노인인 건 틀림없고 인정을 하고 사는 게 마음 편하겠지? 언제 이렇게 살아 버렸나? 아무것도 별로 해놓은 것도 없고 가슴속에 허전함과 좀 더 열심히 살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든다. 뚜..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12. 19.
  • 우리 함께 코로나를 극복합시다. 우리 함께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합시다. 書友 우천 선생님의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에 대한 휘호 전경입니다. 공감수 3 댓글수 0 2020. 4. 13.
  • 울산에 간다던 할머님! 울산에 간다던 할머님! 누구든 자기가 해보고 싶은 일들이 많다. 나를 기준으로 老人이 되면 집에서 자유롭게 많은 시간을 가지면서 난초도 키워보고 싶고, 사진도 찍어보고 싶고, 자전거도 타보고 싶고, 書藝도 해보고 싶고, 많은 여행도 다니고 싶고…. 너무 많다. 요즘 나는 광복동에서.. 공감수 1 댓글수 0 2019. 2. 20.
  • 봄의 전령 설날 지난 밤 瑞雪은 금정산 산허리를 목화밭으로 만들었구나! 내일 모레가 설날이니 정겨운 사람들이 모여 앉자 떡국 먹고 즐겁게 지낼 것 생각하니 어린이가 되어 버린 할아버지 한없이 즐겁구나! 낙동강 변 버들강아지 봄을 알리려 하건만 아직은 귀 기울이는 이 없어도 서러워는 말아..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2. 1.
  • 아름다운 영혼이 되자. 추억의 덕수궁 돌담길 아름다운 영혼이 되자. 아름다운 꽃을 보면 감탄하는 감정을 가진 심성, 곧은 소나무와 대나무를 보면 마음을 가다듬어 보고, 밝은 달과 별을 보면 가슴에서 중얼거림이 나온다면 이 역시 아름다운 영혼의 소리일 수가 있다. 도시 육교나 지하도 주변에 상습적으로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6. 22.
  • 들꽃 길을 가련다. 들꽃 길을 가련다. 이른 새벽이면 친구들이 재잘재잘 나의 잠을 깨운다. 아름다운 들꽃 길을 바람 따라 가른다. 예쁜 색깔의 이름 모르는 새 한 마리가 나의 자전거 길을 따라온다. 사랑하는 여인인가? 나를 따라 오는 게 아름다운 낙동강 들 길은 가도 가도 끝이 없어 좋다. 석양 노을을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6. 8.
  • 스승의 날 아호를 받다. 통도사입구 무풍한송로 스승의 날 雅號를 받는다. 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제도권 정규 학교를 졸업한 지가? 너무 오랜 세월이 흘렀고 어느덧 2/3 정도는 인생을 살아온 것 같다. 지금쯤 뒤돌아보면 후회스럽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만 남은 시각에 아쉬움을 느끼고 古典 책도 보고 사..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5. 16.
  • 소박한 知足 소박한 知足 따스한 햇볕이 가득한 아침 내가 어릴 적엔 하늘이 무척 맑고 공기도 깨끗하고 별도 볼 수가 있고 시골은 참 멋이 있었는데 도시며 시골의 공기와 환경이 왜? 이렇게 엉망이 되어 버렸는지? 안타깝다. 어제는 비가 조금 오더니 오늘 아침은 맑고 따스한 햇볕이 창가 가득 西齋..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5. 5.
  • 묵전 선생님을 만나다. 묵전 선생님과의 만남 한평생 살다 보면 많은 사람과 직, 간접적으로 만난다. 좋은 인연으로 아니면 악연으로 또 어쩔 수 없이 만나고 헤어지고 그렇게 살아간다. 직장, 조직 이런 곳에서 구성원으로 서로 잘 맞지 않아도 사회인으로 마땅히 부딪쳐야 할 사람들도 참 많다. 내가 묵전 남중..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24.
  • 만인의 연인 미스 홍 사뿐히 온 봄 처녀 통도사의 홍매화는 지금쯤이 제일 아름답다. 계절을 알리는 전령사의 이름은 18세 홍매화 未完의 戀人을 나는 무척 사랑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연인이라 해마다 이때쯤이면 나는 연인 보기에 바쁘고 힘이 듭니다. 항상 나에게 여운과 미련과 기다림을 주는 연인 미스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20.
  • 사랑하는 봄 여인 봄의 연인 연인은 아무런 말 없이 소리 없이 나에게 다가와 나를 놀라게 하려나? 왠지? 연인의 향기라 싶더니 어느덧 제법 자리를 잡아버렸네. 올해도 어김없이 왔다가 말없이 가버리는 그녀가 왜 그리 자연스럽고 좋은지? 모르겠다. 이제 성가시도록 설치고 다닐 그녀의 향기와 자취가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19.
  • 다시 찾아 가는 해인사 길 해인사를 찾아가다. 10여 년 만에 다시 찾아보는 혼자만의 여행길이다, 설 연휴라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가 되고 가볍게 혼자 떠나는 여행길이다. 여행길이란? 이렇게 부담감 없고 가벼워야 좋은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설 연휴 다음 날이라 고속도로는 조용 한산하다. 최근 몇 년간은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3. 19.
  • 만남 만남 너무나 큰 만남을 기대하지 맙시다. 너무 거창한 만남을 기대하지 맙시다. 그저 소박한 자연스런 만남은 여운이 남고 좋은 만남이 아닐 까요? 나는 연령으로 계산하면 16살 13살 차가 나는 두 분의 형님이 있습니다. 한평생 교육 일선에 계시다 퇴직 한지가 오래되는 2형님을 자주는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5. 1.
  • 꽃의 품계 꽃의 品階 생명이 있는 건 差等 즉 階層 階級이 있는 것인가? 국가, 벼슬, 회사조직, 모두 차별과 계층이 存在한다. 식물에도 이런 계층이 있을까? 그렇다 그 尊貴 함이 보는 사람의 생각과 관념의 차는 있겠지만 分明 존재 할 것 같다. 고귀함을 생각한다면 난초,매화,국화,대나무,소나무,..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4. 7.
  • 나의 봄 봄이 오고 있어요!!! 올겨울은 다른 겨울에 비해 많이 추웠습니다. 나라도 시끄럽고 온종일 텔레비전에서는 탄핵 때문에 ... 너무 지겹고 또 걱정도 되는게 사실입니다. 아파트 居室의 난종류엔 싹 틈이 계속되더니... 꽃이 피었습니다. 어제는 외손자/손녀와 함께 놀이터에서 놀다가 주위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3. 3.
  • 외손녀 유치원 졸업식 날 외손녀 졸업식을 가다. 오늘은 외손녀의 유치원 졸업식 날이다. 出生부터 지금까지 같이 생활하다 보니 누구 보다 애착과 정이 가는 건 당연한 일일까? 등원/퇴원. 엄마와 아빠가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외할아버지/외할머니와 함께있는 시간이 많았다. 소통과 교류가 많았고 옆에서 잘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3. 2.
  • 커피 한 잔 올 해 마지막 커피 한잔을 만들어 드릴게요. 커피숍은 햇빛 가득하고 연말이라 금, 은빛 크리스마스 트리가 잘 장식되어있고 멀리 평온한 금정산이 보이는 한적한 실내 거실입니다. 뭐 거창한 아메리카노,에스프레소,모카,라떼…….이런 종류는 아니고 소박 간편한 믹스커피입니다. 커피..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12. 30.
  • 自由와 고요를 찾아 나서다 自由와 고요를 찾아 나서다 맑은 물소리와 나무 새소리와 풀벌레 소리 松林과 시원한 바람 청명한 목탁 소리와 다람쥐 푸름과 시원함 내가 원하는 모든 것들이 주위에 存在하는 이곳 통도 山門에서 나는 고요와 自由를 찾아 여기에 자주 온다. 여유로움과 구속이나 속박을 어디에서도 느..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6. 14.
  • 烽下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다. 곡:상록수(양희은) 烽下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다. 나는 노무현을 지지하는 노사모도 아니고 어느 정당에 소속된 정당인도 아닌 평범한 국민 중의 한사람이며 내가 본 시각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評價를 해보고 싶다. 먼저 긍정적인 評價를 하고 싶다. 좋은 정직한 소신과 철..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28.
  • 내 마음이 머무는 그곳 通度寺 내 마음이 머무는 그곳 通度寺 한 달이면 두 번쯤 나의 발길은 맑은 목탁 소리와 화엄이 불타는 通度寺를 찾는다. 너무 넓고 깨끗하고 진정 전통 佛寶가 가득하고 살아 엄숙한 불교의華嚴 聖典을 만끽하면서 절다운 그리고 절 냄새가 나는 이곳을 나는 사랑한다. 뭐 佛敎에 대해 깊이 아..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4.
  • 소중한 인연 因緣은 소중하게 그러나 자연스럽게... 친척과의 인연이 불가분의 關係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사돈이란 ? 인연은 또 어떤 관계의 인연이라 말해야 할까? 자식과 자식이 맺어주는 소중한 관계겠지 만 우리나라 문화에서 아직도 참 조심스런 관계임 은 否認 할 수 가없다. 딸하나 둔 나는 아..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3. 17.
  • 오랜만의 만남 오랜만의 邂逅 정말 오랜만에 朋友들을 만났다. 생업의 현장에서 직장에서 이제 그만해야 한다는 命을 받고 조금은 여유와 시간이 많아진 親舊들……. 이제 한번이라도 잠시나마 더 늦기 전에 얼굴이라도 한번 볼 때가 되었는지? 정담을 나누자는 메시지가 왔다. 잠깐 보통 우리나라에서..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2. 27.
  • 어머님 사량해요! 엄마 꽃香氣 엄마가 없는 出生은 우리가 인정하는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 대부분 특별한 예외를 제외하고는 모두 엄마와 아버지가 있는 게 정상이다. 神話를 나는 믿지 않는다. 웅녀가 우리 어머니의 먼먼 祖上 어머니가 된다는 이야기는 아무래도 좀 그렇다 인류가 어떻게 태어나고 생성되었던 간에…….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는 아버지 보다는 因緣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과학적으로 어머니 몸에서 10개월이란 긴 세월을 같이 호흡하고 자양분을 나누고 한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관계인가? 그 관계가 생물학적으로 출생과 함께 한 몸으로 연결된 탯줄을 끊고는 분리되지 만 생물적 과학적 密接한 關係를 갖는 게 틀림없는 원리라고 생각된다. 또 모든 인류가 태어나 사용하는 言語들 중 가장 푸근하고 부담 없고 정답게 많이 쓰..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2. 4.
  • 귀여운 녀석들과의 행복 한 동행 행복이란? 남이 부러워하는 게 아니고 자기가 만족하고 좋아야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와이프와 나는 지금 아이 키우는 전문가가 되었다. 외손자 녀석은 올해 4살 외손녀는 6살 들어간다. 어린이집/유치원생이다. 딸 하나 만 키워봐서 그것도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잘 키우는 것인지도 모..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1. 20.
  • 나를 만족하고 사랑하라. 나는 외롭지 않다고 외치고 싶다. 오늘은 벌써 30년 전 나의 청년 시절을 뉴스 시간의 화면을 보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내보다 1기수 아니면 2기수 공채 후배였었는데 부산시 국장으로 화면에서 보게 되었다. 능력자라고 생각하면서 내가 그 친구를 기억하는 건 그 당시 나를 참 좋아했..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1. 10.
  • 새해아침 새해 아침 많은 사람들이 새해 아침부터 다가올 한해를 위해 간절한 소망과 각오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좋은 곳이라 이름난 곳이면 몰리는 날이다. 나는 근교 통도사 末寺 중 평소 한 번씩 들리곤 하는 極樂 菴에서 뜨거운 태양을 보기로 했다. 새벽 6시는 아직도 굉장히 어둡고 추운 일기..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1. 7.
  • 지난 가을날 지난 가을 밀양 얼음 골 방문 너무 싱싱한 사과입니다. EOS-650D 촬영 최근 나는 조그마한 텃밭을 가꾸면서 농부의 땀과 노력이 얼마나 힘들고 가치 있는 인내의 결실인지? 알게되었습니다.돌아가신 아버님도 농부였습니다. 오늘 내가 직접 가꾼 오이/가지/토마도를 조금씩 수확했습니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7. 11.
  • 소중한 인연 아픔을 이기고 탄생한 소중한 인연을 소개하면서…….사랑하는 딸은 많은 아픔과 고통 속에 둘째 태훈 이를 우리에게 데리고 왔다. 정말 대견하다고 말하고 싶다. 왜냐면 너무나 약한 어머니의 신체로 출산했기 때문이다. 아버지로 부모로서 미안하고 그러네요 좀 더 힘이 되어 주고 싶..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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