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나의 봄

松坡 成慶 2017. 3. 3. 00:54

봄이 오고 있어요!!!

 

 

올겨울은 다른 겨울에 비해 많이 추웠습니다.

나라도 시끄럽고 온종일 텔레비전에서는 탄핵 때문에 ... 너무 지겹고 또 걱정도 되는게 사실입니다.

아파트 居室의 난종류엔 싹 틈이 계속되더니... 꽃이 피었습니다.

어제는 외손자/손녀와 함께 놀이터에서 놀다가 주위 野山에 가보니 산유수나무 및 탱자나무,개나리,... 봄을 알리고 봄의 기운이 이제 가득합니다.

 

 

 

 

오늘은 아내와 함께 아파트 가까이 있는 야산에서 등산을 하였다. 야산에도 아직

진달래는 안피었지만 여러 나무며,식물들.. 곳곳엔 봄의 기운이 가득하다.

기분이 정말 너무 좋다.

모든 만물은 변화하고 움직이며 새로움을 낳는다.

모든 결과는 눈에 보일때까지 기다려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너무 빨리 걱정하고 너무 빨리 결론을 내리지는 않는가?

 

우리는 계절계절마다 아름다움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느끼면서 즐겁게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희망과 긍정을 갖자. 아주 잘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기 주변과 이웃과 국가와 세계를 조금만 사랑하자.

그러면 너무 행복한 사회와 세계가 될 것 같다.

梅花꽃도 곳곳에 피어나고 따뜻한 봄날은 얼었던 우리의 마음을 봄바람으로 녹일 것이다.

우수도 지나고 내일은 봄비가 온다니... 나는 비를 좋아하지는 않지 만 그래도 봄비는 운치가 있고 좋을 것 같다.

비오는

창가에서 봄비를 보면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셔 보련다.

 

내일이면 3월 초입이다. 사랑하는 외손녀는 이제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간다.

외손자는 유치원을 보내야한다.

멀잖아 여러곳에서 유채 축제를 알릴것이다. 올해도 가까운 유채 축제에 가보려한다.

양산 강변이며,남지 낙동 강변의 油菜 祝祭는 너무 기억에 남고 풍성했다.

봄에는 많은 꽃들이 핀다.

꽃을 보면 즐겁고 엔도르핀이 넘친다. 새로움과 신비로움과 즐거움과 희망을 본다. 겨우내 추워서 타보지 못한 자전거도 타고 주위 낙동강변을 달려 보고 싶다.

한해의 중요함과 시간의 아쉬움을 느끼는 나이가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지칠 줄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몰두하는, 그런 일은 뭘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일에 몰두하고 결과에 만족을 느끼는 생활 그게 좋은 삶 아닐까?

아내는 아파트 주변에서 올해 처음으로 쑥을 캐와 국을 끓였다.

새봄 새 쑥이라 너무 맛이 있다. 고기국 보다 맛이 좋은 것 같다.

2017.02.28.묵향 성경

 

                                   박인희 봄이 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