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초입 오른쪽 감밭(EOS-650D)
감은 유실수 중 대체로 강인한 수종에 속한다.한번 심어 놓으면 대체로 병충해에도 강하고 또 관리가 쉬운 유실수 중 하나인 것 같다.
부산에서
운문사 가는 길은 좀 멀긴 하지만 가는 길이 지겹지 않고 볼게 많고 참좋다.
석남사를 지나 가지산 굽이로 꼬불꼬불 찾아가는 길은 가을엔 단풍과 더불어 너무 좋다.
운문사는 평지에 위치해 산수가 수려하고 주위 산으로 둘러싸여 맑은 공기와 냇물은 정신을 맑게 하고 …….지친 심신을 단련하게엔 너무 좋은 곳이다.
특히
운문사 뒤편 호가산 암자 까지 산책로(약3KM) 따라 사색하며 걷는 가을 길은 정말 운치 있는 산행이다.
1급 수 흐르는 시냇물 소리며 단풍 길은 잠시 모든 것을 잊게 하고 나를 찾기에 너무 멋진 곳이다.
자연을 왜 사랑해야 하는지 ?
사랑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곳에서 배우며 나는 내일도 산을 영원히 사랑 할 것이다.
成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