因緣은 소중하게 그러나 자연스럽게...
친척과의 인연이 불가분의 關係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사돈이란 ? 인연은 또 어떤 관계의 인연이라 말해야 할까?
자식과 자식이 맺어주는 소중한 관계겠지 만 우리나라 문화에서 아직도 참 조심스런 관계임
은 否認 할 수 가없다.
딸하나 둔 나는 아주 든든한 아들을 하나 얻었다. 키가 183정도 덩치 큰 바른 청년이다.
언제
부터인지? 카카오톡 네임도 든든아들로 명명되어있다.
사돈도 같은 나이에 동갑네기다.
든든한 아들을 이렇게 잘 나아주고 키워 준 부모님이라 나에겐 참 소중한 사돈 내외분이지만 자주 만나서 식사도 한 그릇 대접해 드리고 같이 여행도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생각은 간절한데 잘 안된다.
사돈은 요즘 공기 좋은 시골집을 하나 장만하여 부산에서 왔다 갔다 老年을 잘 보내시는 것 같다.
며칠 전
밀양 농촌 한복판에 있는 사돈 시골집에 가서 오랜만에 식사도하고 맑은 공기와 조용한 시간을 갖은 적이 있다. 황토방이며 텃밭.잔디 밭...너무너무 좋았다.
너무 조심스러워만 하다 보면 어디 情이 가겠는가? 조금 실수하면 또 어떤가? 자주 만나 국수 한 그릇 커피 한 잔이라도 부담없이 자주 만나도록 노력해야겠다.
요즘 젊은이 들이 모두들 그렇다지만 우리 딸도 혼자 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주 싹싹하고 정감어린 그런 건 없는 것 같다. 당부해 보지만 잘하는지 항상 걱정이된다.
모두 출가 시키고 정년을 맞고 하루하루가 무척 지루하고 손자 손녀 돌보고 소일하는 게
그림처럼 幸福한 모습일 수도 있지만 쉬운 일만은 아니기에 그런 공간에서 스트레스도 해소
하고 자신의 시간과 꿈꾸는 또 다른 일을 해보는 것도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에는 눈에 보이는 자연의 현상과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의 움직임이 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 만 자연은 잠시도 멈춤이 없이 한없는 변화를하고 있다.
지금은 겨울이지만
꽃과 싹을 피우기 위하여 지금도 한없는 변화의 순간들을 가지고 있을거다.
얼마지 않아 梅花와 목련이 봉오리를 맺을거고 또 개나리가 만발을하고 버드나무에 푸름이 눈에 보이도록 완연 할 것이다.
우리 인간은 누구에게나 무엇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살아야 할 일들이 많게 마련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와 꽃들을 보면서 생활하다 보면 그게 뭐 그리 중요하고 대단한 것일까? 조금만 마음에 餘裕를 갖는다면 인생은 더 행복하지 않을까?
항상 내일이 있다고 내일을 믿지는 말자.
오늘
행복하면 내일도 행복 할 거고 미래도 행복 할 겁니다.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도 말고 누구에게 부탁하지도 말자.
오늘을 사랑하고 오늘 행복을 위해서 내가 存在하는 것이다.
2016.02.15 成慶
노래:思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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